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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나의일상

표시 할수있는 광고의 수가 제한되었다고 합디다,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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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애드센스에 들어갔는데, 상단 바에 이상한 메시지가 떠 있다.

'표시할 수 있는 광고의 수가 제한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려면 정책 센터로 이동하세요.'

 

역시나 정책 센터에서는 속 시원한 답변을 찾을 수 음슴체 되시겠다.

열심히 구글링을 해본 결과, 

광고를 의도적으로 클릭했거나 내가 내 블로그를 너무 자주 들어와서라는데 이제 무서워서 내가 쓴 글

구경이나 하겠냐고요 구글씨! 나도 내 글을 다시 곱씹고 싶은 날이 있는데 말이지,

여하튼 해결 방법은 시간뿐이라고 한다.

 

어차피 아직 미미했던 나의 일수익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만 괜스레 제한을 당한 기분.

같은 이유로 해결 방법을 찾다가 들어오셨다면,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허니 기다립시다.

길게는 30일, 짧게는 2주라고 하니 지켜봐야겠다🙄

 

 

2.

친구와 부평 마실을 나갔다가 젊은이들이 가득한 범맥주에 입성해보았다.

 

 

솜사탕인 줄 깜빡 속았지 뭐야.

나처럼 솜사탕으로 속은 사람 많을 거다! 솜사탕 아니고 슬러쉬? 같은 굉장히 금방 녹는 얼음으로 된 달달구리되시겠다.

맥주에 섞인다고 크게 맛은 변하지 않고, 인스타 사진용으로나 이쁘게 한 잔 찍은 뒤 다른 맥주를 시키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래도 한 잔 먹기엔 나쁘지 않았는데 솜사탕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이건 범맥주 인기 대표메뉴 되시겠다.

사실 범맥주 들어오면서 보니까 다들 자리마다 뭔가 활활 타오르면서 영상을 찍고 있길래 놓치지 않고 시켜보았다. 저 빨간 고추에 켜진 퍼런색은 불이 맞다, 한 5초 정도 활활 타오르다가 금방 꺼지기 때문에 영상을 찍고 싶다면 어버버 하는 순간 꺼질 수 있다.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가 찍어야 한다, 허허.

 

맛은 그럭저럭, 눈이 즐거운 범맥주였다.

 

 

3. 

 

내가 나 핸드크림 많다고 했잖아요, 그랬잖아요. 평소 가장 최애 향수인 딥티크의 플레르드뽀 핸드크림 버전 되시겠다. 향은 플레르드뽀 그 잡채. 너무 좋아 사랑해.

 

설마 이렇게 향이 좋은데 보습감이나 기능을 기대한다면 그건 양심도 없는 발언이지. 향이 없는 무향의 보습 좋은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코팅하듯 발라야 하는 아주 가벼운 핸드크림. 그래도 플레르드뽀 향수를 뿌리고 이 핸드크림까지 같이 써주면 내내 그 향에 갇힌 기분이 드는 즐거운 하루가 된다

 

가격 나빠요, 그래도 용량은 45ml. 향은 너무 좋아요. 플레르드뽀만큼 좋은 향수를 아직 찾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전까지는 꾸준히 살 제품. 요즘은 향수대신 플레르드뽀 룸스프레이를 쓰고 있는데 향수도 아닌 것이 하루 종일 향이 지속된다.

양도 훨씬 많고 금액도 훨씬 혜자인데 말이지!

 

여하튼 딥디크 사랑해. 플레르드뽀 사랑해. 애드센스 안사랑해. 내 제한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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