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초코광으로 통하는 나는, 최애 피코크 초코샌드를 매월 주기적으로 시켜서 먹고 있다!
사실 회사 간식비로 간식을 매월 시키는데, 그때마다 피코크 초코샌드는 정기 결제 수준의 품목으로
1일 1초코샌드 규칙을 지키고 있는 나다!
(너무 당 떨어지고 스트레스받을 때는 2초코샌드 하기도 한다.)
1.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피코크 초코샌드는 피코크의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가격/맛/식감/풍미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다!
이 제품이 바로 이마트 PB 브랜드인 피코크(PEACOCK)의 제품이다.
정식 명칭은,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 135g / 2,980원!
안에는 은색 포장지에 낱개 포장된 5개의 초코샌드가 들어있다.
초코를 감싼 비스킷 자체가 굉장히 고급스러운 맛이고, 비스킷 밀도 또한 굉장히 높다!
안의 초코는 두께감이 굉장하며 그 두께감으로 인해 씹는 맛과 풍미가 일품이다.
(고독한 미식가 매니아라서 그런지 제법 설명이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안의 초코를 말하자면, 흔히 초콜릿 제품을 잘못사면 굉장히 저렴하고 코팅된 맛이 나는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풍미가 깊은 묵직한 맛의 초콜릿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제품을 거의 1년넘게 꾸준히 먹고 있었는데, 비쵸비라는 과자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물론, 초코매니아인 나는 출시하자마자 먹어봤는데 두 제품을 모두 갖고 있는 지금이 포스팅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어
비교를 위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2. 오리온 비쵸비
비쵸비는 오리온에서 나온 초코샌드로 피코크 제품과 달리 개별포장의 형태가 굉장히 귀엽다!
비쵸비의 스펙을 살펴보면,
비쵸비 / 125g / 2,400원!
비쵸비 역시 위에서 소개했던 피코크 초코샌드와 같이 개별 포장된 제품이 5개 들어있다.
가격은 피코크 제품보다 약 600원 정도 저렴하다😊
하지만 g수를 생각해 보면 피코크 제품이 10g 정도 더 높으니 그냥 맛있는 제품을 먹으면 될 것 같다는 판단!
비쵸비 비스켓은 마치 빠다코코낫의 식감과 비슷하게 바사삭, 하고 부서지는 식감이고
초콜릿의 풍미는 피코크처럼 좋은 편이다!
그럼 밑에서 상세 비교를 진행해보겠다.
3. 피코크 초코샌드 vs 비쵸비
비쵸비와 피코크 초코샌들을 마침 한 번에 주문해서, 비교가 동시에 가능했다!
피코크는 단순한 은색 개별 포장지라면 비쵸비는 귀여운 캐릭터가 5개 모두 다르게 그려져 있다.
우선 포장재는 비쵸비가 더 귀여우므로 승리!
적나라한 내용물 비교샷😂
비쵸비가 가늘고 길다면 피코크 초코샌드는 더 통통하고 짧다.
(사람이라면 비쵸비가 당연히 승리일 것 같다.)
피코크 초코샌드는 가운데 반으로 나눌 수 있는 홈이 파져 있어서 난 처음부터 봉지를 까기 전에
포장째로 반을 나눈 뒤, 반 씩 두 번으로 먹는다!
긴 제품 들고 먹는 게 회사에선 다소 불편한데, 이 부분도 배려 같아서 너무 좋다.
반면에 비쵸비는 나눠먹기는 정말 힘든데 그 이유는 아까도 말한 비스킷의 식감 때문이다.
굉장히 밀도가 낮고 빠다코코낫과 같이 바사삭 부서지는 느낌의 비스킷이어서, 반을 나누면 이미
비스킷이 바사삭 부서져서 깔끔하게 반을 나누기도 어려울뿐더러 가장 큰 문제는 안에 있는 초코와 밖의 비스킷이 너무 쉽게 분리가 되어 비스킷 따로 초콜릿 따로 먹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이제 눈치채셨겠지만, 위가 비쵸비 아래가 피코크 초코샌드 되시겠다!
초콜릿의 두께 차이가 보이는가!
이미 여기서 결론이 났다고 볼 수 있는데, 사실 두 제품 중 입맛 까탈롭고 편식 심하기로 소문난 내가 더 선호하는 제품은
피코크 초코샌드!
사실 나는 PB상품은 절대 구매하지 않는, 조금 까탈롭고 예민한 소비자인데 이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는 정말 의외였고
PB상품의 의심이 가득한 나에게 최고의 이미지를 심어준 제품이다! 정말 꼭 구매해서 한 번은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 비쵸비 : ★★★☆☆ / 초콜릿 두께 피코크에 비해 얇음 / 초콜릿 풍미 좋음 / 비스킷 밀도 낮음 / 비스킷과 초콜릿 분리 잘됨
- 피코크 초코샌드 : ★★★★☆ / 초콜릿 두께 매우 두꺼움 / 초콜릿 풍미 대박 / 비스킷 밀도 높음 / 반으로 나눠도 깔끔
주변에 제품 추천하는 것도 좋아하고, 간식 나눠주는 것도 좋아하는 나는 사실 피코크 초코샌드 홍보대사 수준!
비쵸비는 안 먹어봐도 아쉽지 않을 맛이지만, 피코크 초코샌드는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맛보아야 할 필수 제품이다.
(정말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이 제품을 모르고 지나간다면 인생이 허무한 수준!)
사람마다 호불호는 다르겠지만 우리 팀원들 의견 역시 모두 피코크 초코샌드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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