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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모든것 - 일상

디올 핸드크림, 내돈내산 후기(추천일까 비추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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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렵니까,
가방에 두 종류나 들고 다니는 핸드크림은 역시나 다 쓰지도 않고 또 내돈내산 한 디올 핸드크림 어서 오세요.
 
2023.05.02 - [끄적끄적 나의 일상] - 핸드크림, 다 쓰지도 않고 또 샀다네

핸드크림, 다 쓰지도 않고 또 샀다네

1. 나의 몇 십 번째 핸드크림인지 모를, 또 새로운 핸드크림을 소개합니다. 이번 핸드크림은 친구를 만났다가 친구가 급하게 올리브영에서 산 것 치고 향이 좋다며 한 번 써보라고 건네줬는데 처

1977amy1977.tistory.com

 
분명히 더는 핸드크림을 사지 않으리라, 다 쓰고 사리라 다짐했지만 역시나 핸드크림 매니아인 나에겐 힘든 일.
게다가 바로 아래의 광고 사진을 보고 안 살 수가 없었다!
 

 
이 두 친구 왜 때문에 이렇게 이쁜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아이돌이랑 거리가 먼 나지만, 그래도 블랙핑크 멤버 이름정도는 안다! 지수! 너무 예뻐! 사랑해!아스트로 차은우! 너무예뻐! 사랑해! (사실 아이돌이랑 거리가 먼 나의 최애는 아스트로 문빈 군이었다, 여전히 사랑해!)
 
여하튼 용기가 굉장히 독특하고 예쁘다고 생각이 되어서 구매를 안 할 수 없었다.(샤넬 핸드크림이 생각났는데, 디자인은 디올이 승!)
 

디올 르 밤 / 핸드크림 / 50ML / 80,000원

 
짜잔, 영롱 보스 디올 신상 핸드크림 되시겠다!
샤넬 핸드크림이 굉장히 생각나는 디자인인데, 샤넬이 계란형이라면 디올은 둥근형.
사람으로 따지자면 샤넬이 승리지만 핸드크림은 디올 못 참아, 너무 예쁘다.
 

 
캡을 연 모습으로, 용기를 눌러서 쭉 짜내어 사용하는 형태다.
핸드크림 색상은 하얀색이고 점도는 딱 적당해서 크게 꾸덕하거나 크게 묽지 않다, 제형 칭찬해!
 
사실 얼마 전 친한 동생 생일이라서 카톡 선물하기로 이 제품을 보내준 적이 있는데카톡 선물하기에서도 본 제품 구매가 가능하고 카톡에서 구매하면 제품에 각인 서비스도 가능하다.(나의 경우 동생 선물인데, 숫자와 영문 대문자만 가능하다고 해서 패스했다.)
 
그럼 이 제품, 내가 느낀 장점과 단점을 신랄하게 써보겠다.내돈내산이니까 가능한!
 

[장점]

  • 예쁘다. 정말 예쁘다. 얼마큼 예쁘냐면 진짜 예쁘다.
  • 지하철에서 바르면? 다 쳐다본다. 훗 예쁘지? 완전 인싸 아이템이다.
  • 회사에서 바르면? 우와 과장님 이게 핸드크림이에요? 진짜 예뻐요. 훗 예쁘지? 역시나 인싸다.
  • 가방에 넣기 너무 크지 않나요? 하지만 아까 손 사진으로 보셨겠지만 넣을만합디다.
  • 제형 자체가 끈적임이 없고 흡수가 매우 빠르다, 보송한 마무리감 아주 칭찬해.
  • 향은 처음 손바닥에 짤 때는 아무 향이 안나길래 놀랐으나, 문지르니 난다! 잔잔하고 호불호 없을 꽃 향.
  • 사실 머스크가 취향이고 꽃 향은 취향이 아닌 나에게도 불호 아닌 호의 향기
  • 예쁘다. 다 쓰고 안 버릴 거야! 예쁘다.

 

[단점]

  • 엄청난 기능을 바라진 마시게.
  • 나는 손이 굉장히 건조한 편인데, 이 제품 하나로는 보습력이 굉장히 부족하다.
  • 위에 뚜껑이 끝까지 젖혀지지 않고 손에 걸려서 짜낼 때 여간 불편하다(손과 입구가 닿기가 힘들 정도다)
  • 샤넬에 비해서는 착한 가격이지만 핸드크림 치고는 다소 높은 가격.
  • 단점을 모두 커버할 만큼 예쁘다.

 
디올 공식 홈페이지에 이 핸드크림 설명에 이런 내용이 있다.
 

디올 르 밤은 뛰어난 보습 및 영양을 주는 핸드크림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가지고 싶은 아름다운 뷰티 오브제와 같습니다

 
참 공감 가는 설명이다.나는 핸드크림을 산 것이 아니고 뷰티 오브제를 샀는데, 덤으로 핸드크림이 안에 들어있는 기분?예쁜 거 좋아하는 사람, 지금 바로 구매를 추천한다.디올의 오브제가 8만 원이라면 분명 살만 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다 쓰고 화장대에 전시만 해 두어도 너무 예쁠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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